1월이 지나면서, 전반적인 시장이 굉장히 좋아졌다. 나스닥과 S&P도 굉장히 많이 상승하고, 무엇보다 부동산 주식이 많이 올랐다. 배당락일 전에 많이 빠지긴 했지만, -10%가 넘었던 주식이 +2%까지 갔었다. 아마 국내 부동산 규제가 풀려서 그런 것 같다.
하지만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이 미국지수추종ETF고 그걸 꾸준히 사왔던 나는 아직 환차손에 의해서 손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그래서 당분간 투자 비중을 좀 달리하고 종목수도 줄이기로 했다.
원래 국내주식 190만원에 미국직투 40만원이었던 비중을 국내주식 130만원에 미국직투 100만원으로 수정해 미국직투쪽의 환차손에 대응하기로 했다.
미국주식은 JEPI를 전부 구매하여 월배당으로 JEPI 1주를 살 수 있을 때까지 투자하고, 그 이후로는 SCHD를 구매할 예정이다.
그리고 삼성전자우 주식을 판매했다. 심리적 바닥인 5만원초반대를 깨고 내려갔을 때 돈이 부족해서 못 샀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57000원대를 돌파했다. 개인적으로 주식에서는 이렇게 큰 변동성을 원하지 않고, 종목 수를 줄이고 싶은 마음에 가지고 있던 20주를 약 12%의 수익과 함께 판매했다. 남은 건 한국금융지주우.. 굉장히 많이 올랐지만 아직 내 평단에 오려면 10%는 더 올라야 한다. 4월에 배당이니 4월까지 들고 있다가 실현하기 전 손해 + 배당 수익이 양수라면 바로 판매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루시드!! 27일 금요일 새벽에 거의 100%가 오른 것 같다. 내 평균단가는 한화로 약 1.7만원이었고, 1.8만원 정도에 자동판매를 걸어놨는데 토요일 아침에 확인해보니 팔려있었다. 최대 21000원까지 올랐었다. 가슴~어깨정도에 팔아서 아쉽긴 하지만 말했듯이 주식에서 이런 변동성을 원하지 않는데, 무슨 잡코인처럼 움직이는 차트를 보고 팔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토스증권 주식모으기로 모은 물량 이외에 내가 추가로 구매한 물량을 전부 판매했고, 주식모으기로 모은 물량도 곧 정리할 것 같다. 정리한 금액은 전부 JEPI + SCHD로 들어갈 것이다.
추가적으로 설연휴들어 비트코인이 엄청 올랐다. 2100만원에 거래되던 비트코인이 잠깐 사이에 2800만원까지 올라갔다.
내 평단은 3200만원이다. 2100만원대에 살걸..
삼성전자와 루시드 이 두 종목을 줄이고, 4월에 한국금융지주우 마저 판매하게 된다면, 포트폴리오는 더욱 안정적으로 변할 것 같다. 나스닥의 변동성도 무시 못할 만큼 크지만, 성장주 섹터도 가지고 가고 싶어서 나스닥, S&P500은 들고 갈 것 같다. TIGER 미국S&P500 -> SOL S&P 변환 계획은 환차손이 다 회복될 때쯤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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