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이 되면서 포트폴리오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후회되는 일도 많고 새롭게 시도해본 것도 있다.
첫번째로는 나스닥 추종 ETF를 팔아버렸다. 평단보다 조금 올랐을 때 떨어지면 다시 사야지~ 하고 팔았는데,
평균단가는 6만 8천원 정도였지만, 6만 9천원에 전부 팔았는데, 그 이후로 환율 안정과 동시에 나스닥이 굉장히 많이 올라서 내가 샀던 TIGER 미국나스닥100은 7만 3천원까지 올랐다. 이 일을 계기로 앞으로 섣불리 주식을 팔지 않기로 했다.
나스닥은 떨어지면 다시 살 계획이다. 하지만 환노출 ETF 특성상 환율이 다시 1300원대로 오른 지금은 구매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두번째로는 TIGER 미국S&P500을 SOL 미국S&P500으로 옮겼다. 이렇게 급하게 옮길 생각은 없었는데 나스닥을 팔고 갑자기 팔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팔아버렸다. 이전에 코인을 할 때도 이렇게 한번 팔 때 전부 팔아버리는 습관이 있었는데 아직까지 그 버릇을 못 고쳤다. 아예 안 판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야겠다.
마지막으로는 미국주식을 한 달에 100만원씩 고정으로 사기로 했다. 원래는 환차손에 대응하려고 월 4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렸는데, 환율이 오른 지금도 뭔가 투자금액을 줄이고 싶지 않다. 내가 미국주식을 좋아하나보다.
금액분배는 이번부터는 JEPI 60만원, SCHD 20만원 + 매일 1$, 그리고 새로 편입한 개별종목 ITW, LOW, TGT를 매일 각 2$씩 구매하기로 했다.
일리노이 툴 웍스( ITW)와 로우스(LOW), 타겟(TGT)는 유튜버 수페TV님의 영상을 보고 구매하기로 결심했는데, 무척 마음에 들었던 점은 각 회사의 배당성장률이 굉장히 높다는 점, 주가가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는 점과, 분기배당인 3종목의 배당월이 모두 상이하여 월배당처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아직은 굉장히 적은 수량을 가지고 있지만, 꾸준히 모으면 유의미한 수량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하나로는 클레이튼이 많이 올랐다! 라고 하기엔 480원까지 찍고 지금 330원이지만 플러스가 됐다는 사실에 만족한다.
내 생각으로는 꾸준히 떨어져서 내 평단, 혹은 마이너스까지 갈 것 같지만 일단 행복하다. 사실 높을 때 팔걸.. 싶다.
다음달(3월 월급날)엔 드디어 투자금액 3천만원을 돌파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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